벗꽃피는데 텃밭체선 벌써 벌겡이가 득시글

2012. 4. 11. 06:2206. 병 벌레 천적

원쒸끄튼 북극깜장노린재 란 놈들 우짜마 모지리 박쌀내주꼬  ? 아 ~ 참 고민이다.

 

         숨구멍 그물설치듼 곤충채집병에다 북끅깜장노린재를 생포해 옇키 시작

한 50마리 잡아 열똥안 200 여마리 정도 달라뺍뿌고 더구나 문제는 만질때 고얀냄시 따문에 벌이 도망갑뿌능 기라 일이 고약하기 꼬이기 시작 , 요놈을 앙건디리야 벌들이 수정해줄낀데

 

사람이 근처에만 가도 눈치 채고 톡톡 널쩌 땅빠닥에 떨저 몬찾꺼나 잎새 깊숙키 찡기드가여

요놈들 빼낼라꼬 잎새와 가지를 벌리망 고망이 연약한 꽃때가 축 늘어저 꽃대를 몬시게 맨드능기이라

질따랗코 빼쪽한 핀셑을 구해서 벙개끄치 꼭꼭 뿥짭아내는수 밖엔 업슬꺼 끄타.

노린제 한마리 지기서 일부러 언지낳는데 그래도 모이든다. 노린네 지독하지만 

    손에 아무 풀잎이나 뜯어 문지르마 냄시 사라진다.

죽은드시 배를 드러내고 꼼짝 않지만 또 건드리망 아래로 떨어저 땅에 부트마 색갈이 흙색이라 찾을수 업따.

 

빗물 고인물통에 빠저 술창이 듸진늠들

 

왼쪽 퇴치구는 실페작이고  오른쪽은 종래의 멀건 마요네즈 (난황유 라 부른다) 실험구 인데 10 분이내 사멸

 

   그러나 현장에선 저래 숩낀 안죽는다는것이다.  액에 푹빠젔을때만 저렇케 잘 죽고 분무기로 뿌려서는 푹 뒤집어 써도 도망가서 살아낫뿌능 문제점이 있능기라 분무받으면 곧바로 기절하등강 마비듸등강 해서 죽어버리는 물질을 친환경물자로 맨들어양 듸는듸  ????  앙이마 올해도 채종은 전혀 몬하는 절대절명의 난제다.

 

   --- 12-4-15 --- 농약은 죽어도 치기싫코 난황유시 효과적어 일일히 손으로 포살시킬수 밖에

 

 진듸물 처럼 너무작은놈들 갑자기 확산중

 비닐봉지를 들이대고 꽃망울을 탁 처서 봉지속으로 떨어지게한다.

 봉지속에는 물론 난황유(액체 마요네즈 ) 를 넣어서 노린재가 빠지면 질식사케 한다.

 이젠 북극깜장노린재도 쌀알 두개크기로 자라났따.

 

 호리병벌이 사냥중이다.

 

 비닐봉지속에 빠진 노린재가 150마리 정도 포살딌꼬 놓친것도 50마리는 넘는다.

 

노린재 포살후에 봉이 꽃대가 전부다 충격을 받아 약간씩 고개를 수구리고 있지만 어쩔수업찌 않는가  !

     매일 아침마다 손으로 포살해야겠따.

 

--- 12-4-16 --- 댓글에 멸치가 노린재 유인제라 캉이 하믄 실험해본다.

 

 

 

 

 

 

물론 컵 속에는 난황유(액체 마요네즈)를 부어낳씽이 빠지기마 하망 질식사하게 듼다.

 

--- 12-4-17 --- 하리지내 가봉이 눈에 잘 븨지도 앙하는 깔방생이 및마리에 큰늠 및마리 하여튼 유인 인정

 

 

 

 

 

 

 

 

9시가 넘짜 이슬이 말끔히 말라서 북극깜장노린재가 팥알만캄한늠들 교미한창이라 기쓰고 혈안해서 말카다 포살시킸따.

넘망이 포살시키서 즤망이 즨지라 극락가긴 텃뿔끄타.

 

노린재 성충은 이슬 마리자 잎끝에서 날개를 오무렸따 폈따 카딍마능 어듸론지 푸~ㅇ 날라 달라뻅뿐다.

 

미리치 유인제의 효과는 인정듸나 산짐생이 그라는지 밀리치 몽땅 꺼내묵꼬 바닥에 담긴 난황유와 노린재 까징 몽땅 핥타무믱서 컵을 이리저리 끌고 댕기샇믱 꽃때가 뿌라지고 끊키샇서 멸치유인제를 전부 철수시킼ㅋㅋㅋㅋㅋㅆ뿠따.

 

 

--- 12-4-25 --- 그저께 부터 날씨가 따뜻해지자  노린재가 폭발적으로 발생한다 대부분 성충듸여 교미붙은게 대다수다.온ㄹ은 또 비가 착실히 널찌는데 난 봄삐 홈빡 뚜들기 맞으믱서 쉼업시 벌갱이 잡아디린다.

모두 교미중잉이까 몰살시키야 듸기도 하지만 비옹잉까 이늠들이 동작의 뜸해저 도망을 몬까고 전부다 잘 잡힝잉까 절호의 기회다. 보통때는 50쌍 이상 놓치는데 온ㄹ은 5쌍도 안또망친거 끄타.비 따문에 벌들또 앙옹잉까 더 잡끼 숩버 추버도 배고파고 12시 끄정 뺑뺑이 돌믱 계속 포살시킸따.

 

파란색의 노린재는 온ㄹ은 50 마리 넘끼 포살

 

 

작년의 총각무시 절딴내논 원쑤끄튼 북끅껌장노린재도 마카다 교미중이라 악심묵꼬 모지리 포살시킸뿠따.

 

 요노무 파란 노린재는 얼릉 눈에 안띄이여 신경 곤두시아야 잡을수 있따.

 

온ㄹ은 교미중인 북극 깜장노린재 만 해도 200쌍은 포살 시킹거 끄타.

 

 앙이꺼정 떠물(진딋물)은 안쁴는데 무당벌레도 눈에 띈다.

 

 

포살봉지도 두벙이나 비아내고 또 잡아드맀따.

 

 뒤늑께 꽃때올린 밀동초

 

비가 망이 옹잉까 밑엣밭 쥔장이 뿍때기 마카 꺼내녹코 불질러댄다.

 온산꼭때기가 연기에 휩쌓여도   소방차 ㅇ앵앵소리 안나는거 봉이 비오는날은 연기가 안개로 보이능갑따.

 

홈빡 비마지믱 북끅깜장노린재 교미중잉거 200 쌍 넘끼포살 즐거움에 배고파도 추버도 참꼬 12시 넝가서야 집에 오는데 빗속의 모과꽃 너무 탐난다.

 

--- 12-4-28 --- 비오는날 몰살시키다시피 포살시킸띙마능 어제 오늘 50마리 정도 뿐이지만 12시 까징 뻐팅기믱 알뜰ㄹ이 포살하닁라고 비맞은 감기도 다 달라ㅃ뿌고 인자는 이놈들도 눈치가 빨라여 사람이 잩에만 가도 슬슬 쭐갱이뒤로 숨따가 핑 날라갑뿐다.9시반 전에라야 이늠들의 동작이 느려저있어 잡끼 수월하다.

꿀벌이 나타나는 9시경 부터는 동작이 빨라지능갑따.

 

--- 12-5-3 --- 벌갱이 시리즈는 온ㄹ로 끝낸다.

달갈 항개 소금한줌 식용유 한병 물 한빙 이 진딋물 지길 준비물 전부

 

소금 10cc를 빙에 역코

 

물 한빵ㄹ 따라역코흔들어 녹카녹코

 

달갈에 쪼매탄 구멍 마주 뚤버 흰자는 살살 빨아뭇뿌고 노린자만 낭가서 소금녹카논 물빙에 흘리역코

 

한참동안 정신업시 흔들어서

 

식용유 70 cc 따라붓ㅋ고

 

 

10분동안 혼이 다 빠저 달라도록 흔들마 하얗케 마요네즈가 듸는데

인자는 물만 가득부어 ( 2 리터되게)

 

 

젖무논 심까징 다짜내 신나게 흔들고도 부족하마 놉해서라도 빡시게 흔들어 주마 완성

 

인자 진짜로 벌겡이에 풀나레끼로 찍어 발라봉이  어 ~ 정말로 죽나보네 

 

 

이래맨들기 기찮은 이는  마요네즈 사다가 물만부어 흔들마 듸능기잉까 걱정마시도록

겐이들 난황유 라꼬 어러분말 골라붙이서 설명 앙해도 딀껄 그케샇치로  !

 

 

 

 

억신 대궁이도 삭둑 잘라묵는벌갱이

 

 

 

 

 

 

 

 

 

 

 

 

 

 

 

 

 

 

 

 

 

 

 

 

 

 

 

 

 제주밀동초나 쌈꺼리들은 아직 한창 꽃이 만발하는데

청도 콩밭열모는 벌써 꽃마무리 끝내 놓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