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텃밭에다 김장용 무시씨 뿌릿따.

김장무시씨 뿌려보기는 첨이다.

이때까지는 실험만 해왔찌 짐치담굴라고 채소로 길러보긴 첨이다.

 무시씨를 시개씩 역코

 손가락으로 꼭꼭 눌라낳따.

 멀침비닐은 원래 채종용으로 뚫은구멍인지라 너무작아 칼로 +자모양으로 쩨서 뿌리가 굵거지게 해낳따.

 발로 씨를 발붕이 멀칭비닐이 자꾸 자리를 잉기샇서 손으로 눌라주능게 좋았따.

 꼬쟁이를 삘러농거는 자리에 변동이 생기마 눈치챌라꼬 꼽아논기다.

 밤에 폭우가 니린탓에 손가락으로 눌라도 잘 들어간다.

 물론 4무농법을 철저히 따른다고 풀도 안뽑꼬 (잡초뿌리가 만들어논 모세관을 사용해야하기 때문)

 비료도 안뿌리고

 벌갱안직일라꼬 농약도 안치고

 땅도 안갈아엎응이 이랗게 잡초등걸이가 있어 씨 뿌리기 참 파이다.

 내가 짐장할라카능거 보다는 땅주인께 바치줄라꼬 카능긴데 잘듸얄낀데..

 

 진짠지 알수는 업찌만 단지무시도 니구멍 숭갔따.

 

베추숭굴때는 앙잉 일찍어 멀칭비닐만 차ㅏ낳따.

 

 고치를 이쿨라 캉이 이모무 벌갱이가 숭악하케 빽빽키 둘러붙어산다.

 숭실받아 손도대기싫어 !    꺼꺵이 숭실받에 낛시도 몬하는데 이것득을 더 심하다.

 

또 실수다 전체 사진을 몬찾아 몬올리는데

누가 카는데 무시는 멀칭씌아농마 키가 뻘찜항이 막 크다가 바람불마 픽 넝가가저 빙글빙글 흔들리다가

뿌링에 상처생기샇여 븨기도 파이고 맛도 엄능거 끄태 그후론 멀칭안씌우는데 배추는 괜찮타칸다.

 

그래이 나는 멀칭비닐 포기할수업서 베어말룬 풀을 멀칭비닐우에다 얼기설기 덮어낳여 잎이 얼켜 바람불어도 몬돌구로 해놓고 시험삼아 믹꾸멍만 낭가논 사진이 도망갂뿌여 몬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