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텃밭에 양배추 삽목

2011. 8. 8. 03:2005. 지난텃밭 7개소

안양동에는 들깨와 양배추를 전문으로하는 동기가 있어 양배추 그루터기에서 새끼양배추 순을 얻었따.

 

새순을 한아름 땃따.

 

비닐덮핀자리에는 비닐에 직접닿ㄴ거는 뜨거버 잡초가 타 죽은듯 하다.

 

이상하다 청치커리 옆자리가 사각으로 훤해븨는데 ?    거다가 양배추를 숭굴까 ?

 

땅은 축축한데도 야물다. 비닐을 덮고 구멍에다 숫가락 자루로 구멍을 치고 삽목을 시작했따.

 

바람에 비닐이 날리지마라꼬 흙떵어리달리게 잡초를 뽑아다 눌라낳따.

밤 두시부터 소나기로 변하덩이 두시반부터는 폭우가 새리붇응이 삽목해둔 양배추에겐 팔팔한 심이딀끼다.

 

설마드라 저얼에 안얼어죽으마 봄에는 꽃대올리 씨가 달리겠찌 .

     개눈엔 똥망 븨고 내눈엔 씨만 븰뿡이다.

               뭐시던지 숭가서 씨를 받아야 토착화 듸겠찌  !

 

--- 11-8-8 --- 하룻 땡삧에 다 씨리진건지  어젯밤 폭우에 뻗친건지 ?

완전히 푹 퍼저버렸따.

 

그래도 그얍풀때기에다 또 불로텃빹채서패온 적건대를 또 숭갔따.

 

불로텃빹채서 받아온 상추씨는 내자양구따라댕기미 곳잘 말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