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미(25)---적양배추 씨 당년에 받기 실험

2010. 6. 10. 08:562c.적양,양켄배추

적양배추씨는 2 ~3 년걸려 받을수 있다나. 나 같이 성질급한 사람 에게는 도저히 기다릴수 없는 기간이다.

콜라비 씨도 2년만에 거의 완숙단계 까지 턱밑에 와있는 지금 양배추의 씨받기 기간단축은 가능할것이다.

그래서 한꺼번에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 해 본다.저온처리 수경발근처리 모종을 직접정식 근부이용, 4가지 방법을 동시에 추진 해 본다. 모종을 바로 정식한 것은 성주때 상처를 주는 흔상처리를 할것이다.

 화단에 3.직접정식 한것

 

 병에 2.수경발근 처리

                      수경발근 위해 대궁이를 적출하고 남은 4. 근부 이용 을 위한 뿌리 를 창가에 매달아 놓음

 

 수경 발근성은대단히 양호했따.

 발근 속도가 너무 빨라 모상에 옮길 시간적 여유가 없어 뿌리가 너무 길게 자라 모종 이식에 애를 먹었따.

 

왼쪽의 것은 뿌리가 알맞게 자라 상토에 심기에 대단히 편리 했으나

                         오른쪽의 너무길게 자란 뿌리는 서로 달라붙어 분리시키는데 힘든다.

 

 

 

 흙을 묻혀 뿌리 분리를 시켜 본다. 아무래도 상처가 날것 같다.

 

억지로 뿌리를 분리 시켰다.

 

 트레이에 상토를 미리 조금 넣고 모종을 심었따.

 이렇게 짧은 뿌리는 물에서 건젔을때 뿌리가 힘차게 사방으로 흩어저 있어 그냥 심기만 하면 된다.

 

 

 트레이에 다 옮겨 심고 물을 충분히 분무해 주었다.

 

그늘에서 하루를 보내니 처진 잎들이 약간 고개를 처들기 시작 했따.

 

냉장고 속에서 15일간 1. 저온처리 한것들인데 아랫잎이 황변 탈락 중이다.

본밭정식전 암흑기간에 약해진 생장력을 그늘에서 따뜻한 기온과 광선에 순응키 위해 순화 단련 시켜야 한다.

텃밭에 정식 해야 하는데 비가 오지 않이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팔공 IC텃밭의 정구지쪽에 진작부터 모종을 3. 직접정식 한것 들이다. 가믐에도 아직 살아 남았다.

 바쁘고 바쁜 일과 중에 자료들을 모아 일괄 기사화 하느라 좀 거칠게 다루어 지고 생략된곳이 많지만 앞으로도 계속 기사는 추가 될것이다.

                         --- 10-6-16 --- 적양배추 실험모종을 모두 도남 텃밭에 정식 했따.

 어제 비가 왔으므로 텃밭에 물기가 비칠것으로 보고 자전거에다 모종을 모두 실어 날랐따.

 

 

 다행히 땅을 파보니 빗물이 제법 스며 들어있다. 곧 이어 장마가 온다는 예보를 철저히 믿고 모두 심었다.

 몸통을 적출해서 수경재배로 발근시킨것 을 한데 모아 심고 패살을 붙였다.

 

 

 모종을 냉장고의 채소칸에다 보름간 저장한것인데 그동안 자라기는 커녕 아랫잎 마저 떨구며 연명해온것을

실외 그늘로 옮겨 고온 약광하에서 5일간 순화 처리한 것도 모두 한테모아 심었다.

 

 수경재배를 위해 적출 하고 남은것도 한테모아 심어 두었다.

 

올해안에 씨를 맺을 것인가 를 기대 해 본다.

 

가믐에는 잘 견뎌 내다가

계속듸는 장마에 잡초에 짓눌려 모두 녹아 버렸따.

이런 실험은 실험실적 장치속에서(최소한 베란다 에서라도) 해야 하는 것인데 한달에 한번 이나 가볼똥 말똥한 야적지에다 니 혼자 크거라 하고 내버려 뒀으니

또하나의 실험이 용두사미 되고 말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