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루 푸레타 농경법은 1석 8조의 획기적 농사짓기

2009. 1. 14. 16:350b. 테라프레타 농법

  작년까지의 용두사미, 올해는 테루 푸레타 농경법 으로 4번째 농사짓기는 꼭 필승 다짐

 

    ----- 2년간 농사 지어본 결과 ----

1. 갑작스런 농사짓기에 체력소진으로 끝일줄 모르던 몸살 증상에 시달렸다.

2. 400 평이 넘는 너무넓은 토지를 개간했기에 노동력이 태부족 이었다.

3. 풀을 제거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하려다 모든채소가 결국에는 풀속에 매몰되어 사라저 갔다.

4. 모래땅이라 수분저장성이 전혀 없고 비료도 주지않아 처음부터 잘 자라주지 않았다.

5. 내영역에는 풀이 너무 무성해서 5 명의 이웃들이 침범해와 영역방어에 너무많은 에너지 소비 했다.

6. 가믐이 너무 심해 강물 떠나르는게 일과의 전부여서 다른 신경쓸 여지가 없었다.

7. 한해동안의 소득 이라면 한평 정도의 치커리 를 길러 먹었고, 10평 정도의 참외를 따먹은게 전부였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획기적인 농법을 도입하기로 맘 먹고 생물 숯(테루프레타)농법도입키로 했다. ---

그러기 위해 쓸때없는 욕심을 버리고 내 노동력에 맞게 딱 20평 만 가꾸기로 맘 먹었다.

 

=========    테루프레타 (검은 흙)농경법의 기원   =========

수백년전 브라질의 아마존강을 탐험하던 한 사람에 의해 넓은초지에 많은 사람들이 강가에 땅을 일구어 농사를 지으며 정착하고 있음이 알려진후 확인하러 수백년간 찾아 헤맸으나 모든 농학자와 고고학발굴자 들이 전부 실페한 이후 밀림속에서 그런 농경지를 만들수 있는지를 실험했는데 워낙 밀림이 무성하게 빨리 자라나서 

도저히 농사를 지을수 없음을 증명한 후로는 그런 농경지 찾기를 모두들 포기 하고,농경지 정착촌은 있을수 없는 일이며 기껏 사냥이나 하고 살아가는 소수부락민의 떠돌이 생활이나 할수 있는곳으로 낙인 찍었는데 

 

이색적인 고집불통 한사람이 있어, 그는 강에서 탐험하는게 아니라  경비행기를 타고 아마존 밀림을 이잡듯 뒤지고 다니며 전설적인 농경지 찾기에 몰두한 어느날 까마득히 아랫쪽 강가에 여늬 밀림과는 다른

이상한 점점히 박힌 나무숲을 발견하고는 비행기의 고도를 낮추어 내려간 결과 마치 계단을 쌓은듯 하기도

하고 수로를 낸것도 같기도 하여 더욱 아래로 내려간 결과 마침내 사람이 살고있음을 확인했다.

항공촬영을 마친후 그숲을 따라 배를 타고 통역사를 대동하고 찾아간 결과 놀랍게도 수백년전의 전설적인 형태의 농경지 정착촌임이 확실해젔다.

그들은 강가에 제방을 쌓고 계단을 만들어 홍수에 잘 견디는 나무를 심고 깊은 수로를 내어 밀림이 형성되지 못하도록 한 다음 ,땅에다 깊은 골을 타고 나무를 쌓아 불을 질러 불타고난 골에 쌓인 숯에다 흙을 끼얹어 덮어 씨를 뿌려 농사를 지어왔음을 알아냈다.그러고 보니 그 넓은 아마존 많은곳에서 땅을 깊이 파본 결과

고대에는 아마존 전역에서 그런 농경법이 성행했음을 알수 있었다. 그들이 멸망해간 원인도 유럽인의 상륙으로 번진 전염병이 원인이었던 것이다.

 

----테루 푸레타는 1석 8조의 득이 얻어진다. ----테루프레타를 Dicovery 에서는 생물 숯 이라고 한다.----

1. 가장 큰 이득은 탄소를 숯의 형태로 땅속에  영구적으로 가두어 둠으로써 탄산가스에 의한 온실효과 방지

2. 숯은 물리적인 미세한 구멍이 많아 많은 물을 저장할수있어 토양 수분함량을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재료다.

3. 숯의 미세한 구멍은 많은 영양성분을 흡수 저장 하기 때문에 양분 유실이 없다.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4. 숯은 토양입자를 서로 뭉치지 못하게 하므로 땅이 굳어짐을 방지하여 부드러운 토양을 만들어 준다.

5. 숯의 미세한 구멍은 또한 미생물이 들어가 안착하여 유실없이 오래도록 머물며 작물을 이롭게 한다.

6. 숯은 땅속에 공기를 마음대로 드나들게 하므로 산소함량을 높여주어 작물의 뿌리가 왕성하게 자란다.

7. 숯이 든 흙속에는 해로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전건축물의 기초공사에는 숯이 필수적이었다.

8. 일단 태루프레타 농경이 시작되면 해가 지날수록 흙속에 자란 식물뿌리등 유기물이 저절로 탄화현상

   일으켜 자생해 나가는 커다란 특징이 있다.유기물이 썩지않고 탄화를 하므로 생물 숯 이라 한다.

 

이상과 같은 좋은특징들이 대량으로 들어있고 더구나  땅속에 무제한적으로 탄소를 가두어 둘수 있으므로

탄산가스에 의한 온실효과 방지책으론 안성마춤이다.또 도시에서는 음식물 찌꺼기를 말려서 열분해로에서

반응시키면 아예 탄산가스배출은 거의 없어지고 가스연료도 생산하고 숯가루도 얻어진다고 한다.

 

땅 20평에다 테루 프레타 농경법 실천 방법 모색(적은면적일때는 공익근무요원 들의 방해가 별로 없기 때문)

 

도시에서는 숯을 만들기도 쉽지 않으므로

정수기 대리점에 가서 폐기된 탄소필터를 구해서 빻아 땅 10평에다 골을타고 숯가루를 뿌릴 계획이며

 정수기에서 나온 탄소 필터를 분해해서 나온물질 은 가루가 아니고 입자인데 아주 단단 하다.

 

나머지 10평에는 깊은골을 타고 현재 조성된 퇴비더미가 강우부족으로 바짝 말라있으므로 이를 골에 쌓아놓고 흙을 얇게 덮어 불완전연소를 시켜 많은 숯가루게 생기게 하여  농사를 지어볼 생각이다.

 

호미로 김매기 대신 도관기화식 석유버너의 불꽃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풀을 태워 년중 수시로 숯가루를 토양에 뿌려지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