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딧물 완전박멸 설탕과 소금 배합법 , 대 공개

2008. 5. 18. 06:5006. 병 벌레 천적

골치 아프던 진�물 완전박멸 드디어 성공

재료는 어느 가정에나 기본으로 있는 아주 흔한것들로 구성했다.

  

황설탕 ------>60 g

맛소금 ------> 4 g    (소금량이 5 g 이면 고추의 꽃이 성장도중 염해를 받아 낙하해 버림을 발견)

가루비누 ----> 5 g

 을 물병에 넣고 물을 소량 넣고 흔들어 다 녹인후

물을 더 넣어  1.8 리터가 되게 해주면 제조 끝

 

이제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 걱정  뚝 ! ! !

 

단 ,설탕 , 소금, 가루 비누 들의 종류를 세밀히 적을수는 없으나 아무 상관없을것임

 

소금량이 많으면 식물에 따라 염해를 일으켜 싹이 좀 상할수도 있으므로 주의 할것

 

 내가 새로운 채소로 실험중이던 새박덩굴, 올해도 영락없이 진�물에 대거 침입당해 고심중

 

위의 약제를 직접 만들어 분무해 주었다. 가루비누가 식물의 솜털쌓인 속속들이 잘 침투해 준다.

 

약제 살포후 4시간만에 많은 진듸들이 검게 말라죽어가고 있다.

아직 노랗게 있는놈들도 움직임이 전혀 없는걸로 보아 죽을것이 분명하다.

수분이 날아가고  설탕이 남게 되어  움직일수없게 진듸의 몸을 딱딱하게 고착시켜 버린다.

 

하루가 지나니 진듸가 모두 검게 변해서 죽어잇었다. 

소금기가 진듸의 몸속에서 수분을 흡수해버려 진듸가 미이라 처럼 말라죽게 한다.

 

울 마누라 가장 반기는 새박덩굴 요리 올해는 실컷 만들어 주어야지 ! ! ! ....    ㅋ  ㅋ

 

곤드레 에도 진듸 완전 박멸 ,이럴줄 알았더면 곤드레 모종을 좀더 많이 구해 둘 것을 !

 

오이고추 의 저렇게 오밀조밀한곳에도 가루비누의 침투성으로 속속들이 진듸는 박멸됐다.

 이제부터 다시 오이고추와 파프리카의 교배실험을 재개 해야 겟다.

 

 

 

참나물에도 완전 박멸 

 

 

 

 그러나 참나물이나 더덕의 연한 싹 들은 약해를 받아 꽃봉오리가 많이 상했다.

비가 오길래, 비가 그칠때마다 약제를 3 ~4번 살포했던것이 지나첫던 모양이다.

 

일주일전만해도 진�물 땜시 실험을 중단할 위기였는데

과거에 연구하던 약제들은 너무 독해서 모종조차도 죽엇기 때문에 이번엔

소금량을 많이 줄이고 설탕을 많이 증가시키고 세제도 약간 많이 넣어준결과

아주 만족스럽게 진�물이 박멸됐다.

진듸는 날개 달린놈들이 끊임없이 날아와 번식시키기 때문에 많이 번식될때마다 방제해주면 될것이다.

 

 

이제 모든 시름을 털고 다시 육묘에 힘써야 겠다.

 

다음엔 진듸가 기피할 약제를 연구해서 아예 접근조차 싫어할 약제를 연구 해야 겠다.

혹시 계피가 그런 효과가 나올지 모르겠다.

 

 

              -----  2010-6-08 -----

    소량의 무게용 저울이 귀하므로 간단한 저울 제작을 해보겠으나 사용하는데는 상당한 주의를 해야 한다.

 잘못하여 설탕을 방바닥에 엎지르거나 움직이는 부분이 매끄럽지 않아 오차가 클수도 있기 때문 이다.

 그러나 웬만큼의 솜씨로 25% 오차정도라면 1시간 이면 충분히 만들수 있다.

10원짜리 옛날 동전 한개의 무게가 4 g 이니 15개면 60 g 이 되는 것이다.

 위에 보이는 나무 자 는 유치원에서 만드는 저울 재료 이다. 유치원생도 만들수 있는것도 나와 있다.

 그러나  1 g  의 오차도 줄이려면 철사로 만드는게 정확하다.

 중간의 철사가 실제 저울 이고 아랫쪽 철사는 저울을 책꽂이에 걸어둘 지지대로 쓰는 것이다.

  책꽂이에 걸어보니 대략 수평을 유지하고 있다. 너무 정확히 수평 만들지 않아도 된다.

 동전과 소금담을 쟁반을 실로 고정하는데 그냥 스카치 태프로 붙여줘도 된다.

1시간 이내로 만들기 위해 아무거나 닥치는데로 해본것이지만 무게가 가벼운 그릇 일수록 오차가 줄어진다.

문의 열쇠구멍에다 지지용 철사를 꽂아 저울을 설치 했다.

 대략 수평을 유지하기 위해 가벼운 쪽에다 조약돌 등을 싣어 무게를 교정 했따.

그런다음 벽에다 종이를 붙이고 중심선을 그었다.

 중심선을 굵게 표시 했다.

 

 동전 접시에 10원짜리 동전 한개를 얹고 소금접시가 올라간곳에다 수평선을 그어 4g 이라 표시 했다.

 

 얼마나 예민 한지 종이 한쪽을 올려도 눈금 아래로 내려감을 볼수 있다.

 

 동전접시에 동전을 얹으니 반대편이 위로 올라 갔다.

 

 다시 중심선 까지 내려 오도록 소금을 조금씩 종이 위에다 찻숫갈로 담아 본다.

조금 더 내려 왔지만 그냥 종이를 내려서 전자저울에 올려보니

 

 1 g 오차가 발생했다. 주의깊게 한다면 충분히 실용적일수 있따.

 

지지용 철사가 너무 가늘어 설탕 60 g 을 달때는 동전도 15 나 얹히므로 굽어지면서 와장창 엎질러 버렸다.

 

만드는 방법을 보인 것이므로 좀더 굵은 철사로 만들면 충분한 실용 가치가 될것이다. 

실의 굵기와 철사를, 열쇠구멍에 들어갈 정도의 굵기가 얼마나 가느다란 것인지 비교하면 실감 날것이다.

  

*******두고 두고 쓸 저울로 만들려면 이런 간단한것으로는 접시가 빙빙돌고 철사도 흔들거려 도저히 빈번한 측정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그러나 철사가 상하로만 움직이게 u 자형 안내 철사를 설치하고 저울용 철사의 한쪽을 길게내어 그것이 눈금을 가리키게 하고 가벼운 접시를 사용하면 프로급의 저울로 만들수도 있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