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 대현텃밭에 잡초가 무진장 번지여 떡쑥캉 몽땅뽑아 묻음
풀을 뽑을라케도 땅이 질척꺼리여 뽑아낸 풀을 쌓아 밟꼬 작업항잉 참 수월키는 한데 떡쑥캉 잡초가 얼키잇어 고망잉 다 같치 뽑아다 도랑꾸딍 질게파고 훌 끄러묻업뿡잉 야풀때기 무시도 같치 딸리드갑뿌네. 떡쑥은 1차로 꽃을 전부 끙커 수확항긴데 새 가쟁잉가 돋아나여 또 꽃 피웅기라 더 이상 필요치 안타. 크게 두아름 끌안꼬 구딍에 전부 처박아 꾹꾹 발바 잠지운뒤 흙으로 끄러묻었따. 비맞으믱 일하다봉잉 덥따가 춥따가 땀흘리다가 또 축축 반복 딍잉 감기들 끄테 뜨신국시 끼리물라꼬 카다가 또 작난끼 발똥하야 뜨신물에 샤와부터 하고는 국시를 펄펄끓는물에 앞쪽을 데처내서 그럭에 걸처 식는똥안 반대핀에도 데처내 또 걸처녹코 팬에 식용유 펄펄 끼리는 똥안 데처내논 국시를 잘게 쪼개서 펄펄끓는 기름 팬에 냅따 드리부어 저까..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