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만원으로 50억 시장을 주물러서 44 % 거품 뺄 자신 있다. -----> ( 1 )

2006. 6. 7. 04:08260. 장똘뱅이

원래의 제목은----  영세농민의 피땀 빨아먹고사는 흡혈귀들 ----이었는데 너무자극적이라 ....,

 

2006-6-01  이미 주식을 팔아서 10 만원,외상으로 4만원 을 채소씨앗 종자대금으로 투자했고 잔돈바꾸어줄 운영자금인 26900 원은 빌려서 동전으로 바꾸어 씨앗장사를 시작 했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너무나 어이없는 현실에 부닥치고 말았다.

모든사람들이 너무싼것은 가짜다 라고 굳게 믿고 있었고 특히나 남자들은 더욱 의리에 목매달고 살길래 대개의 남자들은 곁눈질로 보고는 자기가 아는얼굴이 아니라고 비실비실피해 가버리고

 

그래도 여자들은 요모조모 따저보고 간혹 사가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하루 장세 천원 낼만큼 수익이 나지 않는다.

 

씨앗 한봉지에 300원의 수익을 남기고 4봉지는 팔아야 장세를 줄수있는데 아직은 하루에 그만큼 팔지는 못하기 때문이다.심지어 하루 한두 봉지 팔때도 있다.

 

그래서 요며칠 파리 와 친구가 되어 꾸벅꾸벅 조는 신세지만 ,내 3년안에 문딍끄튼 흡혈귀 시장 판도를 확 바꾸겠노라고 다짐 해본다.

 

세상에 날강도같은 흡혈귀들이 재래시장마다  서너놈씩 버티고 앉아서 곱배기 장사를 하고있는것이다.5백원짜리 씨앗을 1천원에 팔고있는것이다.

 

 전에도 식당에서 밥을 사먹을때면 3배 장사에 울화통 터젔지만 돈없는사람들이야 손수밥을지어먹으면 고만이니까 참았는데

 

채소씨앗의 경우에는 영세농민이 만들어낼수없는것이니까 내 기필코 흡혈귀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처놓고야 말리라.

 

지금은 20 % 할인해서 800원에 팔지만 영세농민 들이 나의 얼굴을 알아보고 하루에 100봉지만 팔아준다면 다음차례의 계획으로 또다시 30 % 를 할인해서 상상도 할수없는 560원에 팔것이다.

 

그때쯤엔 내혼자 3사람몫을 도맡아 팔게되어 100봉지 x 3 명 x 60 원 = 하루에 1만8천원 돈벌이 할수있는 것이다. 한달에 50만원은 충분히 벌수있다는 계산이 된다.

60대 노년기에 그만큼 벌수있으면 노 부부 2명이 먹고살기에는 충분하다고 볼수있다.

노인이라해도 하루 300봉지정도 파는데는 노동력은 별것 아니다.

 

이렇게 된다면 전국 재래시장에서 500 여명의 실직자가 생길것이고 그들 대부분은 이미 많은 재산을 축적한뒤이므로 혹여나 그렇지못한100여명 정도는 고위층의 비대한 기둥뿌리 몇개쯤 뽑아서라도 200여명에게 매일 식권 600장 발부해주도록 한다면  피땀흘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영세농민들의 씨앗값 부담을 반으로 줄일수 있을 것이다.

 

나와같은 뜻있는이들 100명만 있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일이다.

재래시장은 으례 농협이나 우체국을 끼고 있는 곳이어서 그런곳에는 자동차는 있게 마련이니 시장이 끝나면 다음날의 재래시장자리로 짐보따리를 좀 옮겨주도록 정부에서 명령을 내려주고

 

또 그런일 해낼사람에게는 조그마한 오트바이 하나씩만 월부로 구입주선 해준다면 될것이다.

이런일이 소문으로 퍼저 나가면 점차로 자발적으로 나머지 재래시장에서는 저절로 씨앗가격이 낮아지게 될것이고 다음부터는 아무도 2 ~3 배의 터무니없는 곱배기 장사는 하지않게 될것이다.

 

씨앗 15만원 어치라야 한말짜리 물통에 한통 정도 이니 자전거로 싣고다니기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