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달 동안 시달키온 스마트팩토리 수강신청 물거품, 삐가리밭보러 오로리를 가밨따.

2019. 12. 28. 11:370f. 삐가리밭

스마트팩토리 실업자교육, 결국엔 젊믱들 위주라 우얄수 업꼬 그동안 솓아부은 고용보험도 나이가 지나 헛탕에다 공공근로신청 기회도 떨군 부아나 삐가리밭 찾아나서본다. 

서핑에서 보던 낭키 마중나왔따. 600년 가차분 연령문 나무다.

여기의 후손이 안동으로 가서 세를 키우고 조선왕조를 뒤흔들다 낙향항이 늙은이들의 피난처 吾老리이다.



동네에 들어설때부터 첫눈을 끌던 곳이라 꼼꼼히 살피본다이.

생각보다 얄븐 기와다. 즉 연륜이 낮따능 기다.  용골이나 기둥은 연륜차 보이는데 , 기와나 횟칠은 새뜻하다.



막세에 신유가  쓰인 연유가 궁금하다. 그것도 손오공에다 박쥐까징 덮퍼쓰고 닭을 꺼꾸로 처들당잉 ? ? ?

두개를 서로 대조해 보느라 날짜가 너무흘러갔따. 기왓굴은 건축물자테 임시로 짖는데 이건 기업용 요업체다.


파팅라인의 부식멸렬치 안한 100년도 몬뙨 기아들이다.

수리한 횟마감은 거의 30년도 몬딍거 극코 새로 곤치언즌 기와는 금속광택까지 난다.


이런 촌 꾸석도 구미시 외곽 잉거다.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븬다.



오랜 동네 답게 곳곳에 고목낭키 서있다.







히얀하게도 뿌링가 서로붙은 두 나무를 보게 딌따. 이게 무신 대풀도 ,사시나무도, 자작나무도 아잉기이 ?

이런 나무를 연리근 이라 케야 할찌 ? 수종도 땅거 끄튼데 ? 넘어지지앙케 보호했시망 졸낀데 ? 질깡 낸다꼬 ?

왼쪽나무의 뿌리가 오른쪽 나무 기부로 파고들어가 합처징긋타.


소참형제나무 라고나 할까.


이건 또 무에야 ? 투과근목 ? 고목의 뿌링속을 투과한 나무 앙잉가 ? 분믜잉 뿌링에서 새가지가 낭기 앙잉다. 



오로리란 동네가 500년을 넝구다 봉잉 희얀한 나무들도 망코 

                                           물끼 만흔 산골이다봉잉 마실앞이 전부 나락 키우는 논이다.


오로리 저수지 크기도 어마어마 하다. " ㄴ " 자 모양이다.


쫍은 산골 한복판이라 일조량이 턱업시 부족하고 산 두어개 넘으망 곧바로 환경자원화시설이 산더미곱빼기라

 낛시는 물론이고 삐가리밭 삼기에는 내키지안했따이.


이래이 속절엄는 한해가 지나갑뿠따이.

퍼떡 삐가리밭을 정해야 중태기를 풀어키울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