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드릅(독할)을 산나물로 전국적으로 퍼뜨리자.

2019. 10. 24. 23:319f. 약초류 독할응거꾸토행기

땅드릅을 나물로 번식시킬라꼬 다부원쪽을 서너번 올라갔따. 온ㄹ은 풍성항잉 땅드릅 씨를 따왔따. 한집에 50

알씩 200분께 무료 나눔 함니더. 초본류이며 다년초로 키가 2 m 까지도 자라므로 밭뚝에 심는게 좋타.

야생초 씨앗은 완정잉 익어서 말라버리망 영구휴면성으로 변하는 성질이 강해서 되도록 속히 신청하이소.

반신봉투 꼭 필요하나 혹시 우체국이 멀리 사시는 분들을 위하여 댓글다시면 외상으로도 발송함니더.

반드시 댓글에 비밀 책크하시고 우편번호 주소 성명 확실히 적으이소.

외상으로 신청하신분도 씨앗을 받으신후 시간 나는듸로 반드시 반신봉투 보내주이소.

반신봉투에는 360원의 우표를 붙여놓으시야 딈니더.



땅드릅(독할)은 약초로도 종기지만 나물로도 대단히 종기라 눈을 꼽꼬 구할라꼬 애씬 보람있어 망잉 구했따.

아마 한 20년전쯤일텐데 경주 질에 영천  건천 어듸멘가 높은 산만댕잉에 갔실때 생식생활하는 마실에 간는데 그네들은 감자든 콩이던 머시던지 생걸로 묵꼬 살고 있었따. 우리 일행은 손님이라꼬 감자랑 땅드릅 등 여러가지를 잘 익카서 주던데 그중 땅드릅(독할)이 특히 내눈을 끌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후 백방으로 구할라케도 안듸덩잉 얼마전 군위로 가다가 이 땅드릅을 발견하고 급히 다부 돌아와 검색으로 땅드릅임을 확인 및뿡잉나 

가서 씨를 구해올 방법을 찾다가 주인장을 용케 만나 허락을 받응기라 온ㄹ은 디기 가슴벅찬 날이다.

땅드릅 주인장은 인심도 넝넉케 감이랑 고치랑 주션는데 온ㄹ은 또 고치 단을 깍 무까서 내다놓고 가셨따.

땅드릅은 7~9월 석달간 꽃에서 꿀이 망애 꿀 생산을 위한 한여름의 밀원식물로도 아주 중요한 몫을 한다.


고치 따 담을 보따리가 업서여 겉에 븨는 킁거만 대강따고 돌아왔따.

또 해가 서산에 빠질라 칸다. 산중엔 해가 퍼떡 빠징잉 땅거미 지기전에 집으로 부지랭이 가야지 .



돌아오는질에 운곡님의 학명텃밭에도 숭구라꼬 대문에다 땅드릅씨 한가쟁잉 꼽아녹코 왔따이.

빌로 안매분 홍고치라 잘게 썰어 냉장고에 저장해서 반찬 해야지 

땅드릅 쥔장님 고맙꼬 고맙심데이.

 건강하시고 복 망잉 받으시이소 !


땅드릅 씨 반신봉투 보내실곳은 "01.씨앗나눔편"의 [씨앗나눔...비축현황]에 주소가 있심더.

씨앗이 영구휴면성 생기기전에 퍼떡 신청하이소.


우편번호 안적으신분은 무조건 제외 함니더.

후편번호 업시 보내면 십중팔구 분실 또는 되돌아 옴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