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23번 배추모종을 대현텃밭 흑미 벼건직파무수전 뚝 밑에 정식했따.
2019. 4. 14. 10:21ㆍ카테고리 없음
도무지 도무지 땅이 업서여 자꾸만 자꾸만 중복투척 하다시피 눈 빠꼼한데만 븨망 거기다 무조껀 채소를 숭군다.
땅주인도 차마 머라칼수는 업서, 내가 자꾸만 점렴할까바 그러는지, 떠나질 앙하고 눌러안자 풀 뽐는다.
날 보고 땅 차지 하라 케녹코도 설마드라 그렇치 매일 그치 끝업시 모종을 내다 숭궁잉 쫌 당황한 모양이시다.
보망 아실낀데 자리가 업서여 고랑마다 이랑마다 포개포개 또 포개 숭구능걸 보망
집에 얼매나 모종을 망잉 키아농긴지 아실텐데 ?
하리도 안빼고 매일매일 갖따숭구능걸 보망 아실낀데 .....
그래도 자리가 없짜 흔한 모종 훌 뽑아 이웃에 나눔 까지도 해가믱
모종 숭굴 자리를 비우능걸 잘 아실 텐데 ?
하긴 엎퍼지망 코델 자리서 70평 정도 차지항거또 한부옥용봉지님들의 크나큰 은총임니더.
※ 한부옥용봉지 의 뜻
한; 한릠
부; 부처님
옥; 옥황상제님
용; 용왕님
봉; 119 봉사다니시는 아주머님
지; 땅 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