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벙잉 실페한 적경치커리 씨 받끼

2017. 11. 12. 14:1073. 흥부커리

작년가실게 어느 치커리애호가님으로부터 뿌링를 얻어다 삐가리밭에 숭갔따가 올봄에 금산양달화단에 잉기숭궁기 씨가생기여 나눔도 해보고 베란다에 숭가눔도 본다.

치커리 애호가님으로부터 케내삐릴적에 뿌리 얻기로한 적경치커리

                          삐가리밭에 잉기여 월동모습

자라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어능꾸써

                     처박키 있실찌

                                   찬는중

                                                                     사진을 확대해봉잉 줄기에 가시가 인는끄타 - ㅇ !

이것또 매나 얻어다 삐가리밭에 숭갔따가 금산화단에 잉긴긴데 꽃이 잘 피고 있따. 그런데 말일쎄, 이건 아주 뜩빌나게 계절이바까저 가을인데도 꽃이 자꼬피믱 살고있꼬 지끔은 새싹마저 피아 올리고 그칸데이.


2~3년생 초본류가 아닌 다년생초본류 일찌 디기 긍금해.  경험상 모든 치커리 류는 가믐에 더부에 장마에 추버도 잘 전듸내는 특찡 있찌만 요 피기는 씨가 익은후에도 대궁잉가 여전히 살아 새싹을 피웅잉

    잘 키아서 꼭 토착화 해야할 의무감 마저 든다.


저 대궁잉가 저래 누버인는건 내가 지내댕기는 길목에서 자란겅이라 보통끄텟시망 다른데로 잉깄뿟껬찌만 삐가리밭에서 빼다 잉기숭굴쩍에 너무 어린거이라 아마 큰 피기 숭굴쩍에 파낸흙무데기에 눌리서 갈카징거이라 몰랐는데 냉쥉 봉잉 빗물에 씻긴 흙덩거리 새에서 빼조키 살아나길레 너무싱기했따. 큰 피기들은 큰잎사구에 흙이묻어 축 처진 복판에서 어린잎사구가 부시시 살아나는데 이건 마치 살아움지기는 생동감 있어 줄기아랫부분에 흙만 약간 눌라서 보호했꼬 밟찌 앙할라꼬 포또 나구로 돌띙로 막아녹코 비끼댕긴긴데 꽃대궁이가 크게 피어 발을 비끼 지내댕길데가 업서지자 대궁이를 누파농기 저래가아 꽃피고 씨도 맺꼬 보라는듯이 죽지앙코 새 잎도 피고.   그렁잉 내가 토착화 해야할 의무감 있따꼬 생각항기지.


                                




 --- 17-b-11 ---모종이 달게 자라서 다른화분에 자옹숭긴 거캉 이식해 농기 별탈없이 잘 자라고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