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달초 4년 넘은 씨 약간 냉기고 파종

 홍달초가 참 종긴데 도무지 숭가놀 땅이 업서여 농가주다가 남응거 나무밑엔 따나 숭가본다.

 --- 17-8-09 --- 홍달초가 잡초와 너무 비슷해서 좀 실수를 저지르고 만것 같다.

제주단지무 자테서만 약간 남아 있을뿡이다.  잡촌줄 알고 마카다 뽑아뿐능갑따.

자시이 보망 홍달초는 떵닙피 쌍떡잎고유의 니비고치모양새고 잡초는 기양둥글지만 서로 구별은 숩잖타.

잎이 부드럽끼 다육질이망 홍달초고 꺼슴츠레 하망 잡총기라이

쫌더나똣따가 쫌 크거들랑 잡초는 제거하능기 안전하겠따.

홍달초 대가 끙길끄테 수시로 파종하고 관찰하듸 물하문 준적없꼬 우짜다 잡초나 비주는 정도라

가물타서 꼬시래저 죽끼도하고 어떤건 너무이른 파종에 꽃대궁잉 올릴끅키도 하다.

노지월동은 썩 잘듸는 종내기 라서 올절 내드록 기양 낳뚤 참이다.

 

 --- 18-5- --- 새들이 배추씨를 절단 내기에 홍달초 씨앗 만큼은 전량 무사키 받꾸로 꼬깔을 씌이낳따.

꼬깔에다 큼직항잉 숨꾸멍도 째낳따.

벌시로 떠물이 잔뜩 찌여 만지기 겁날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