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이들을 상하게 하는 흔한 꽃 두가지

2017. 2. 22. 05:10320. 불발탄, 실페작

 

 

약초의 약성보다 약초의 독성과 부작용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어째 요즘 주변에 약초의 효능이 넘쳐납니다

반면에 풀들의 독성에 관해서는 거의 관심들이 없네요

 

무심히 방치했다 아이들이 만지고 그 잔류뮬이 입에 들어가고

그로인해서 당장은 몰라도 장기적으로

우리도 모르게 아이들이나 어른들의 몸이 상하고

그래도 왜 뭣에 상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독초들이 있지만  요즘 부쩍 많이들 심고 가꾸고

아주 흔해진 두가지꽃이 마음을 불안하게 하네요

 

 

 

요즘 어딜가나 참 흔한 설악초입니다 꽃이 작아도

잎이 하얗다보니 아주 이쁘게 보이는 녀석이지요

 

꺽어보면 하얀색진이 나옵니다 이것이 맹독성진이란걸 아시는지요

작은양의 진이라도 눈에 들어가면 시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고

손에 묻은 진액이 입으로 들어가면

간이나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할수 있습니다

 

요즘 아동병원에 가보신분 계시면

아이들이 원인모를 간손상이나 신장의 손상을 입어서

병원에서 이식할날을 기다리거나 투석을 하거나

여러가지로 투병하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유없이 시신경이 손상되어 치료를 받거나

시신경의 손상으로 실명으로 이어지는 아이들도요

우리가 무심한 사이 알게 모르게 유독성 꽃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밝혀지지 않아서 그렇지 상당히 많지 않을까

혼자서 짐작을 해봅니다

 

 

이것은 제주도에 흔한 유도화입니다

나무아래서 밥을 먹다가 중독되어 사망하고

젓가락이 없다고 꺾어서 젓가락으로 사용했다가 사망

땔감으로 사용하다 연기를 마시고 중독사고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을 일으키는등

그렇게 적지않은 중독사망을 일으킨 유도화입니다

 

유도화는 독성이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아래의 풀협죽도는 이 유도화와 같은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풀협죽도(프록스)는 잎과 꽃이 유도화와 비슷한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같은 협죽도과의 맹독성화초지요 유도화는 나무라서 쉽게 키우진 않는데

 

 

이 풀협죽도는 유독 요즘 전국의 산하에 널리 퍼져있습니다

이쁘다고 아이들이 손쉽게 꺽어서 가지고 놀기 쉽상이죠

아이들이 꺽어서 가지고 놀때 꺽을때 독성이 손에 묻을것이고

꽃을 만지면 유독성 꽃가루가 손에 묻을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음식을 먹거나 아이들의 습관상 손가락을 빤다거나 할때 입에 들어가서

심각한 독성으로 간이나  신장이 손상을 입었을때

아이가 가지고 놀건 꽃이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이 거기까지 미칠까요

아닐겁니다 아마도 그냥 체질이라고 이유없다고만

생각들 할겁니다 이것이 꽃의 위험성입니다

 

주변에 이꽃이 보이면 반드시 주변분들에게

맹독성의 꽃이라는걸 알려주는것이 필요한때인듯 합니다

유독성 식물들은 수입금지하면 좋겠는데

꽃만 이쁘면 뭐든 들여와서 널리 퍼뜨리는 상술이

아이들의 건강을 많이 위협하는 요즘입니다

 

 

추신 : 위의꽃들은 제가 독초에 관심이 없다보니

찍어놓은 자료가 없어서 얻어온 사진입니다

 

 

 

 

출처 : 풀빛이 아름다운 풀빛 산청 이야기
글쓴이 : 안터댁 산청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