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골 텃밭을 본격 조성할라꼬 품목별 명판 달았따.

2016. 3. 13. 05:01카테고리 없음

농작물을 철거해돌라꼬 요청해 낳시나 오히려 깔끔하게 풀매고 다듬고 있어 온ㄹ은 품목별 명판 갖따 시아낳따. 비끼 돌라꼬.

고향땅에 턱 들다서망 맨멍잉 산중턱에 설치되 그 옌ㅅ날의 동네공동 지름내 풍기던 물저장고 가 눈에 띈다.






제주도토종인 제주단지무, 성산갯무, 우도갯무, 제주동초(제주토종유체)

                                                                  들도 여기에 숭가서 누구한테나 씨를 5알썩 퍼줄라 칸다.




케일 품목에는 빠젔찌만 온ㄹ 브로콜리 모종을 10피기 숭가낳따.


실부추는 -희야-님이 너무 많이 보내와서 지금 당장부터도 나눔 해야 겠따.


청알치커리는 이미 커더란 방구돌 사이에서 잘 자라고 있어 씨를 망잉 받을수 있따, 조갈상치 도 .


우도갯무는 노지월동 불가능함이 입증 됬따.   비닐만 씌워 농것은  잘 살아 남안는데 .....


주아 이 3가지가 동시에 발생하는 3를 삼동고리파로 잘 알려저 있으나 번식률이 아주낮다.

충북 괴산토종인 삼동거리파 는 운곡님에서 분양받아 옹기다.

삼동고리파는 3층거리파 라고도 하며 씨앗은 발아 힘들다. 주아로 번식은 잘 되나 주아 수량은 적다.


앵두콩이 달랑 한피기만 살아 남아서 꽃필라 카능강 덤불 뻗고 인는 중이다.


제주동초(제주토종 유체)숭가논들로 발자죽이 자꼬 생기나여 눈에 잘 븨는 브로콜리 모종과 찰쌀보리 숭갔따.


설마드라 이래 큰 모종을 보고도 밟꼬 지내댕기지는 않을꺼라 양심에 호소해 본다.






찰쌀보리 도 제주동초 파수꾼으로 등장시키낳따.


나물 뜯으믱 함께 뽑피 내삐리논 제주동초 눈물이 다 나누나.




제주도에서 연달래님이 보내준 제주동초가 거진 다 밟혀죽고 너댓피기만 생존 중이다.



파 두고랑을 가꾸고 있어 참을성 익께 치아줄때 까지 기다리 본다.

내일은 나물을 몽땅 봅아버려야 겠따. 산나물 뜯는빌미로 온 밭을 자고 삐대샇여 채소 어린싹을 전멸 시켜간다



풀을 뽑지않는 4무재배지 에서 나물은 뽑아버려야 하는 참담한 현실을 두고 머락케얄찌 얄굿찌만


    텃밭에 산나물이 자라고 있시망 사람들이 산나물 뜯는다는 핑게로 자꼬 밭안엘 들락꺼링잉 우얄수 엄는 일


4무재배지 란 네 가지 준수사항을 지키며 농사를 짓는것으로 자연농법 임

1.  땅에 사는 자연생명체는 모두 자연스럽게  공생해야 한다.--->풀을 뽑지 않는다.

2. 땅을 갈지 않는다. --->풀 뿌리의 모세관 작용을 막지않아야 한다.

3. 농약을 치지 않는다.-->농약은 땅과 농작물속에 그 잔류물을 남겨 모든 생명력을 황페화 시킨다.

4. 비료를 주지 않는다.-->비료는 땅을 굳히고 농작물을 연약하게 만들어 벌레와 병균을 모여들게 한다.


  풀을 뽑지않는 덤으로 풀뿌리가 땅속깊은곳의 수분을 빨아올려 가믐타지 않고 죽으면서 유기물로 변해

  땅속깊이 지력을 도우며 모세관에 의해 공기통로가 생겨 살아있는 토양으로 변하며 부드럽게 된다.


요즘은 물을 독립시켜 5무농법이라 카기도 하고 DNA 조작 GMO 종자를 안쓰는 6무농법 운운 하나


기실 전부 4무농법이다. 4무농법의 첫항에서 '자연생명체는 자연스럽게' 를 음미 해보면 인위적인 조작변형

농작물은 제외되는 것이며 풀이 수분을 공급해 주니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잘 따저보면 첫항외에는 모두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기도 하다.

  자연공생 하나의 이름 만으로 충분한 것이 된다.

사람도 매 한가지로 자연스럽게 살다가 죽으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