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0. 04:01ㆍ290어화 벗님네들
칠순기념을 두번씩 해도 듸능긴지? 거름지고 장에가듯 따라부칬따. 건망증이 도지는지 볼때마다 새론 얼굴 븬다. 자꼬 이자무사망 치매증이란다. 맞아 그럴 나이 뭉기지 그것또 받아디리야지! 술 한잔 걸치듯.
출발장소가 바로 내 텃밭인는 칠곡향교 인지라 텃밭도 좀 살피고----- 하루종일 햇빛기겅 몬한는 장소
칠중 26회 졸업생중 두명 씩이나 장군으로 진급 했다는 .......아니 저기 말이 사람 태아가네 .....
사진 찡는다카는 핑개대고 맨앞자리 차지
동명못밑에서 부터 걸어가겠다는 친구 최...도 억지로 태아가 퍼떡 가자고 제촉
기성동에서 부터 걷기시작
강 ... 수술 여러차례 인자는 걷는것또 씸들낀데 짝때기 까정 무겁꾸로 들고 댕기믱 건강타꼬 심 자랑
난도 인자는 왔따갔따 쪼차댕기믱 사진 찡능거는 심들어 걷다가 기양 눈에 띄는데로 만 사진 찡는다.
질깡가에 이런 명작 끄틍거 내낳도 끄떡 엄네
저렇게 많은 연탄아궁이를 ..... 이런 깊은 산중에 엄청망잉 촌집 질랑갑찌 ?
써리맞끼전에 고춧닢 따다 푹 쩌서 말리능 기란다.
질깡 솥 걸치고 막빠로 살아인는 손두부 멩그는중
사진 찍다봉잉 모두들 어들로 갑뿐능동 통 안븬다.
사진 찡능거 치압뿌고 헐래벌떡 따라 잡는데 발이 돌바닥에 자꼬 걸리 어퍼질라케여 애뭇따.
어데고 간에 사진찍을 경치는 업따. 온 천지 븨능기라꼰 모지리 승용차 주차장 팡잉다.
승용차 몰고 관광지 오망 주차세금 100만원씩 부과하는 법 하믄 안맨들랑강 ?
깊은산속 옹달셈 은 고사하고 시커먼 아스팔트에 승용차 기겅만 실컨 핸넹 그려 !
가다녹코 키아 자뭉는 낑이나 기겅하얄까 ?
이놈들을 전부 놓아주망 푸더덕 온 산에 잘 돌아댕기여 볼만 할 낀데 ........
또 만난네 그려 ................
개 눈엔 똥이라꼬, 내눈엔 토종 재래종에만 혈안듸여
제초제 씨지 마라꼬 논네 풀 메는 기겡잉 선븨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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