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말랭이 호박 말랭이 어떡할거냐 햇빛도 안드는데

2014. 10. 14. 20:15390. 소원 성취

해마다 무우말랭이 호박말랭이 탐나여 조금씩 구해다 반찬해문는데 올해는 미느리가 채소건조기를 한대 들고왔따. 위력이 듸단타.                                                                      올해는 귀하신몸인 나물박

만가닥 버섯


박이 너무 시원하게 바삭바삭 말랐따.





사과


당근   사과   호박   박


가지


느타리 애버섯



만가닥 버섯 말린거


인제 전기장판에 오래오래 질질끌믱 말리등짓 안해도

                               하리지넉 건조기에 돌리고 이튼날 공기 쉐주망 빼짝마린다.



햇빛업서도 비가 와도 아무때고 걱정업시 채소 과일 건조시킬수 있어 편리하다.


마린콩을 와 말리는데 ?                    설마 여기다 대고 뽂을라꼬 ?

언ㄴ제    삶은콩이지 , 음까리 맨들라꼬 칸다.  

    아~니 라는 부정의 표현,   사투리가 어러붕거는 위의 언ㄴ제  라는 표현 아니제,아 -니 라는 부정의 표현


아니야 삶은 콩이야 라는 뜻, 제 에 강한엑센트 넣어야 사투리 표현됨 여기서 더욱 표현하기 힘든 발음 설명은

"어느때" 는 어-ㄴ 이라는 보통의 표준 발음이고

"아-니" 는  언-ㄴ 이라는  단호헤게 낮은 톤으로 짧게 언 바로뒤에 길게 ㄴ을 늘어뜨리기 따문에 언 ㄴ 

이라 표현 한 것이다.

사투리 특유의 발음 은 여러가지로 복잡 하고도 음가의 변화가 매우 다양한데 있다.

밥 ---> 벱---. 븹 ---> 빕  

밥 먹자 ----- 보통의 표현

벱이 맛없어 --- 밥맛 떨어질때

븹이 우예넘어가노 ----어리섞은짓 해놓고도 밥먹을 생각하나 라고 비꼴때 쓰는말

빕이라도 묵어야 살지 . 아무것도 먹을꺼리가 없을  굶어죽을 지경일때  

사투리는 정말로 생활하는속에서 발음이 배워지지 글로는 배아지지 아능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