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과 길앞잡이가 일치 양보불가로 시간을 쪼갠다.

2013. 6. 14. 05:4226b. 구지장

가리늑께 비가 잦아 씨앗말리기 씸드는데 비단길앞잡이도 요런때 활동항이 우짜노, 너댓뻔 나가도 기겅몬해 온ㄹ은 아주 멀리 나갔따.

밭뙤기 한핑엄는 네가 욕심부리바야 ,쩌 뚜꺼뿐 모 뿌링로 꽉 짜인 저걸 어듸다 하

문 써무볼끼라 궁리하믱서  쭈 _ㄲ 퍼들게 논는다.                              

                                                                                                 잘마리그덩 냉쥉 가와야지 .

 

애석하지만 우야농 ? 내가 그처럼 채취하려 기씽긴데 기노무 풀레방아가 전부 휘작띠리낳씽잉, 달랭잉 안녕

 

촌 꾸석 어데고 전시나 세멘트 마당 뿡잉고 아스팔트길 뿡잉라 온ㄹ또 비단길앞잡이 기겅 글렀나 보다 ?

 

사이언스파크 터 딱닁라꼬 여기도 지표발굴조사 하능 중이다

 

사진 순서가 편집안듸여  왔따리 갔따리 다부로 가천땅어딩공 트랙터가 마늘 뽀ㅃ아 올리고 있따.

저래이 로타리 빙빙돌리 뽑아농 마늘은 우쨰 알통이 안 다치겠농 ? 안쉬그로 또 농약뿌리녹켔쨰.

이 사진이 제일우예 언치야 맞는듸,유가면에서 일가뿠는 골목 이정푠듸 ,홍달초 야생지 찾아드가는질

 

비 내삐리논 양파 꽃 피고 지고 씨도 열릴랑강 ?

                                                                 가천의 어느 정자 나무(고봉리 ?)                       

고목낭기 이래 망응잉 옛날엔 필시 번창했떤 큰 고을이였었꼤찌 ?

 

고속도로 지하도 건네자 마자 만내킨 무시 꽃 텃밭

무시가 틀림엄씽잉 저럭키 똥그런 무시뿌링가 안 굴겄뿠낭앙 ,열무는 뿌링가 업따 카그덩 .

 

시골질 절대 무공해질 앙잉다 어딜 가도 흔해빠진

 

                            제초제 빈농약빙 산떠밍 꽉꽉 제 낳끄덩

 

뽕낭키 마카다껌정오디 망이 달고 있어도 아무도 안털어 가고 질빠댁이 질펀항이 썩어나자빠지고 있따.

내그튼놈도 안 딜다 보는데 누가 조묵꼤노 ?

 

응응암이라 ,벌써 구지쪼로 넘어왑뿠능 가베

저기이 머루 마질랑강 ? 냉쥉 따무로 오구로 질깡 잘 비나야제.

                                  미물대                                                                                                                                                          

 

질깡가에 이래 존 중복상앙  뻴게도 아무도 안따묵는다.   

 

내상아 살구망 보망 사죽을 몬시지마는 이건 개량종인지라 파이다.

 

저짜 우얀 디스카버리호 일꼬   ?   너무 거대해서 말뭉이 탁 메킵뿐다.

 

에~라 ,자양구 탄 짐에 난도 하문 달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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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사 2 km 점심 꽁짜에 반해 그짜로 달리는데 10분 달리도 안나온다. 절에서 대놓코 거짓은 앙일끄튼데 ?

휴 ~ ~앙잉끄정 1.2 km 남았서라이    번전찾아빼야지 !  안내판 봉잉 강변로로 가야 듸넹.....

너무 급커브에 오르내리락 아주 난 코스다.

 

그저께 비맞고 우후죽순 사실잉깅 ?

 

딱 두개 실례, 떫은맛이 전혀 업씽잉 개량종 인 게야 .

 

무심사는 안나오고 무심히 떠있는 개구리밥 사진도 안찍히고 보라꽃만 잔뜩

 

멍강 가능성 있서븬다 -ㅇ . 아잉끄탓

 

방금 지내간 밀때지 발짜죽

 

옳커닝  , 길앞짭이 애벌레 집이닷 ! 그것도 한꺼붕에 두개씩이나 .

풀쭐거리에 침발라 구멍에 밀어옇밨따.  무반응이다.  옌ㅅ날캉 성질이 달라젔능강  ?

 

조 파랭잉 새끼 끄틍기 자꾸망 앞찔러 포록 포록 나넹 ,게다가 달리믱 곤두박찔도 치고, 그라망 길앞짭이  ?

 

뻐팅기고 선 자세도 영낙엄는 길앞잡인데 ....색깔이 여러가징강 ?  아무래도 쫌 작따.

길앞잡이는 멀리 날지 않는다 불과 2~3 m 정도,

내려 앉을땐 반드시 반대방향으로 돌아보며 내려 앉는다.

길앞잡이는 곤충계의 달리기 최우수선수다.

발걸음이 워낙빨라 시각이 거리감을 따라잡지 못하고 정지점을 지나치고 만다.

발걸음은 빠른데 급정지를 못하고 후다닥 딩굴고 만다.

 

 

 

 

별안강 염불소리 들려오고 무서분 돌장군 두치가 떡 버티고 가로막는다.

 

닥나무 오다 이것도 약인데....

 

흐 야     !      이거

아름들이 살구나문데 100수십년 넘은 끄타   ,내가 찾는 토종살구낭기다.

온ㄹ 은 토종살구나무 거목 보능거 소원 이룬가 보다.

                                                            낙동강 종주객 에 식사와 잠자리 무상 제공 한다는 무심사다.

 

 

 

 

 

 

진짜로 공짜로 저임 항그럭 얻어묵꼬 시원한 냉수에 앉아쉬기도  부처님 여래님께 감사

 

 

 

고 대신 디따만한 걸려 있따. 손톱으로 튕겨도 소리 잘 울린다.내 키를 넘는다.

 

 

소나무 가지 3달링거 머에 씨능공 ?

 

니러오다 오른 빈달에 또 살구낭기 보인다.

 

돌나무 구딍다.

 

살구나무 자테 가볼 생각이다.

생각보다 훨씬 고목이고 접근불가의 낭떠러지다. 풀숲에 속으면 절벽에 곤두박질 칠판

 

 

옳치 굵은 칡넝쿨 찾았씅잉 타고 니러 가바야제 .

 

밑뚱치 굵기를 가늠해 본다.70 cm 이상이다 !

접근이 용이치 않타. 실족하면 킬낭잉까 .

 

나무에 오를수는 업껩꼬 땅빠닥에도 경사심해 살구는 별로 업따.

고목 닥나무 뿌리에 몸을 기대 살구씨를 찾끼 시작

300년은 넘은 고목 끄타.

무심사님 온ㄹ은 정말 제소원 이뤄주셔서 사하옵나이다.

동자스님 온ㄹ 덕분에 그토록 소원하던 토종 살구나무 고목을 보여주셔서 3배 올리나이다.

서울서 자전거로 내려온 장년의 사진 한판 찍어 주고 헤어젔따.

담에 또 오꾸시예 토종 살구씨 받으로 반드시 또 오껭예, 인젠 집으로 돌아 가야제.

복뿐자

 

산짐생이들 댕기는 질

잉어 한마리 잡핀능강 낛싯때기 휘청

 

부처송잉 좍 깔맀쪠 암에 보약이라꼬.

 

 

짐생잉 강까로 망이 드나드능강 ?

 

 

천연의 현관위에 저 백합이 필때 다시만나자이

 

직각 절벽에 자일이 두줄이나 깔려 있네

 

 

공룔알은 몬때도 꽁알의 화석 쯤은 딀꺼라꼬 모셔왔찌만

아무리 관찰해도 피복물 균열이 아닌 광물의 굵은입자가 적층 퇴적암석끄타

 육안으로는 반짝반짝 빛나는 석면사의 다발을 잘라 알맹이로 만들어 구 모양으로

누적시켜 납짝하게 찌프리농끄튼 이상야릇한 돌맹이 잘 모시논는다.

진청색의 강한빛을띈 벌갱이

 

길앞잡이가  세멘트포장 도로가에 꼬리를 땅에 박꼬 부르르 떤다 아마 알까는 중일께다.

 

 

나중에 볼끄트망 무신 사진인지 알수업실끄테 빨간줄로 표시해논는다.

 

너무 존 노랑꽃,콩과 인지라 아파트 화단에 숭가농망 거름 안조도 잘클끼라,개아쯔뭉잉 뽈록항이 씨 따옇따.

우곡교 쪽으로 달린 이유의 하나가 도로변의 이 꽃이 너무 좋아 씨도 받고 다리도 건네 고령땅을 밟을라꼬.

우곡교도 건네가다가 고령땅 밟꼬는 기양 몬오고 헤매믱 시간 끌꺼끄테 다부 돌아 나왑뿌ㅆ따.

 

곽재우 의병장군 님 그동안 잘 기셨낭잉까  !

나즈막히 야산에 봉분도 업시 온통 개망초로 흰물결 인다.

 

구지장날이지만 텅비어 과일장사 둘 옷장사 하나이 전부다.

 

이집 적하수오 너무나 번창했는데 .........온데간데 힌적업서젔뿠따.

 

아욱이 야생화 딍잉 진짜 조개꺼ㅃ띠끼 버리농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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