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향교옆 반줄텃밭 청방배추 씨앗 수확

2013. 6. 7. 13:2121. 청방배추

작년여름 터 안뺶낄라꼬 응급 파종한 청방배추 장마 태풍 폭설 왼편건물 신축공사 짓밟핌 거렁지등 우여곡쩔 끝에 씨는 건저냈따.

옆집의 고치대 쪽은 눙잉 다 녹았는데 청방쪽은 완전 음지라 눙잉  고대로 포-ㄱ 쌓여 있따.

 

 

 

 

 

 대부분 황숙기 지만 벌레가 꼬투리 속에서 씨를 다 깔가묵꼬 새들도 덤비고 자꼬 꺽어저 분실도 듸고 ......

 

이 더분날 경비실내에서 보호하며 후숙을 기다린다.

비록 잡동상이 딌찌만 그래도 청방배추의 명맥을 잇고 보자 나중에 선발해내야지 !

 

    자루뭉치 속에서 뭉치고 밟고 밤에 바람 씨기 불때 디기 조심시레 바람에 지이서 깔끔하게 까불리낳따.

 

 

바람에 진 뿍띠기도 경비실괴 모델하우스 사이 비좁은 처마밑에 숭가서 자태를 검증해볼라 칸다.

 

새가 몬 조오 묵꾸로 껭이질 할라캉이 아직도 목쭐기가 뻣뻣항잉 허리숙이서 모가지 돌리기에는 씸 든다.

 

 

 

 

 

 

 

 껭이질 포기하고 뿍띠기를 망이 덮퍼낳따.

 

키가 제일큰 진오각형 (포탄형)초거대결구의 청방배추(한피기가 보통 6 kg 초거대결구성)가 60 여연전으로 듸살아 나야 하는데 ...

             기다리 보는수 밖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