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안경알 마지막 편은 시력회복의 결과임니더.

2013. 4. 25. 11:43310. 호작질

구멍안경 자작해도 시력회복에 놀랄정도로 만족하고 왼눈으로는 사물이 누루땡땡 안개속 같았는데 이젠 10 m 앞 차량번호판도 밝게 읽을수 있고 난시는 약간 남아 있어도 겹침현상이 많이 줄었꼬 글짜 잘고 인쇄 희미하기로 불평많타는  조선일보 신문기사 를 안경없이 전등불로도 읽어낼수 있게 되여 예날의 취미였떤 그림그리기를 되살려 보려는 중입니다.

       색연필로 큰 덩이를 잡고    (보통 윤곽을 뜬다라고 말하지요)

 

 작은 덩이 직접 세분화 (보통은 눈 코 입 귀를 뽄뜨는 방법 이지만 모눈종이나 렌즈로 비추어 뽄뜨지 않고)

 오른쪽으로 자꾸만 치켜올라가는 것이 아직은 난시현상이 많음을 알수있는 증거지요.

  초생달을 본다면 전에는 완전 소뿔처럼 쭉 뻗어 올랐는데 인젠 약간 솟아찌그러지는 정도지요.

 

 자주색연필로 음영을 표현하고(보통은 명암넣기라 하지요)

                                                  오른쪽치솟은 부분을 약간 누르고

 

   아직 오른쪽 눈섭은 누르지 않고 두고 볼 작정 입니다.                         기양 나뚤 낍니더.

세부덩이 잡기는 일수불퇴 고집 하는 목표가 있어 추후 볼팬화로 넘어갈때 지우개를 쓰지 못할때 대비

 

     근거는 사진을 꾸갠다꼬 누군지 못알아보는 일은 엄는 것이니  형체가 업꼬 음영만으로도 누군지 알아냄

 또는 음영은 업꼬 윤곽 선 만으로도 동양의 초상화는 훌륭히 제몫을 하니 구태여 수정 수정 할 필요는 업따.

 

                                색연필로 묘사하기에는 너무 작은 그림 이지만

 

엉뚱하게 몸체만 지불치고 ......얼굴을 쫌더 확실히 지불치야 되겠꾼요.

 

                많이 지불젔나요.

 

                      음영 표현 시작

 

                연두색도 동원

 

 

너무 덜 닮아 눕파낳따.

 

   그럭쩌럭 그림감이 되살아 나긴 합니더.  스켓치북 한권정도로 색연필 씨다가

 

 40여년전의 원래 목표였떤 볼팬으로 되돌아가볼까 함니더.

 

그동안 억센일로 손이 굳어지고 부자유 시럽찌만

        예술은 본듸 몸으로 연출하능기 앙이고 마음으로 표현하능기라 꼬 주영 교수님은 독려해 주셨찌요.

 

 물론 구멍안경과 칡닭간 불루베리비타민 등 눈에존건 운동까지 다 동뤈 해서 얻은 결과 임니더.

 

 

 

 

 

 

 

 

 

급항잉 더 안듼다.   

 

                       색연필은 10mm 씨고나망 망이ㅏㅁ아 잇어도 알이 자꼬 기드가버리서 기림이 안기리진다.

볼팬으로 확 바꾸기로 맘 뭇따.

 눕파서 기리기 시작

 

 볼팬심이 너무 가능거 끄타.

 

 

 

 

왼쪽눈은 원이 껑통처롬 오룬쪽눈은 원이 두개로 포개저 보이는 난시라 아무레도 기림기리기에는 부적당 .

 

 

 

 

 

 

 

 

 

그림을 바로 시아밨따.

 

사선이 교차 하면서 강한 음영표현 가능해 젔따.

 

   볼팬 한자리 몽땅 깔가가는지 종이가 자꼬 끄이서 상처날 끄타.

           사선의 방향 따문에 꼭 왼손잡이가 그리농거 그치 보인다.

                   눕파서 그리다가 마지막 음영 강조때만 바로시아그렸끼 따문이다.

 

굵은 볼팬 구해야 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