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눈을 봄은 멀리 보기만 할건가 ?
2013. 1. 9. 14:39ㆍ카테고리 없음
정말 혹독하다. 이대로 봄까지 뻐팅기얄끗타.
동은 트는데
해도 얼어붙었는지
손도 얼어 붙고 나서야 지부 뻴쫌히 얼굴을 내민다.
시계방향으로 뺑뺑 돌믱
사진을 찍고
내 근무지도 찍꼬
포산 고등도 찍꼬
공사중인 서한 현장도 찍꼬
모델하우스 전경도 찍꼬
이대로 얼어붙은 눈속에서 저울 날라능 갑따.
내 모든 허드렛씨앗 뿌리논곳 깡그리 말살시키논체 .....
경비실안의 컵 속에서 자라는 채소에 일루의 희망을 걸고서
새로운 기지개를 켜 본다.
혹시라도 믹께는 살아 주겠찌 ..... 라는 심정으로
믱지실 끄튼 끄댕기 잡고 늘어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