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속에 태어난 배혼무
배풍무 배깡무 배찬무 배총무 배단지무 배적무 등이 따로 따로 키재기를 하고 있었는데
느닷엄는 풀래방아 회오리에 혼도 넋도 몽딍도 다뽑혀 달랐꼬
흙래방아 지나간 도리뭉싱 자리엔 께름뺑이 사촌들이 혼돈속에서 나란히 빗물잔치 벌인다.
여 ~ 이늠들 카고는 쨉싸게 호리뼝에 마카다 뽑아옇여 안양텃빹에 후닥딱 날라여
300 구멍에 숭가서 70포기 살아남띙마는
인자는 30피기 살아남았따.
앞으로 또 얼매나 낭가질찌 ?
내 닛늠이 뉫놈 후계거나 안따질터
살아만 다오 내 피끄튼 늠들 열심히 숨만 쉬어다고
다만 한가지 혼돈이라 이름짓고 토착화의 열반에 들때까지
공생공락 오래오래 한식꾸 듸자꾸나 !
내맘주 1) 풀래방아 ---> 풀 짜르는 예초기 칼날
2) 흙래방아 ---> 흙 뒤집는 로타리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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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밑둥이 실처럼 가늘어진걸로바서 비닐멀칭에 의한 과습장헤를 받아 허리 잘룩병이 발생한거 끄타.
새로 발생한 잎의 자람도 정지되있고 기둥이 허약해저 일어설수도 업어 더 이상 자람을 기대할수업따.
새 잎이 발생해서 잘 자라는걸로바서 뿌리의 활착은 잘 했으나 살아남은게 30여 피기로 벌써 벌레의 침식을 받고있어 지금당장 대책을 세우고 혼돈상태에서 분류를 위해 개체별로 이름표를 달아 품종분리 준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