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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토착화에 질주 2----(적콜라비 정식)
운암T
2011. 3. 29. 10:41
작년에 첫 씨를 받아낸 적콜라비 씨를 올초봄에 육묘해서 어제 도남텃밭에 정식했따.
모종삽은 원래부터 엄는기이고 숫가락을 잊고 와버려서 긴급히 모종삽을 맹글었따.
밭자테 레이저 프린터의 잉크 토너 카트리지를 발견하고 부셔서 고강도 알미늄드럼을 꺼내서
쇠톱으로 짜개고 나무막대기로 벌리고 시멘바닥에 갈아서
요럭케 완성해농이 콜라비님 보시기에 참 좋았따.
덤불을 헤처봉이 강도가 특출해서 숫가락 보다 튼튼했따.
콜라비 모종을 꺼내 숭가봉이 기붕이 훨훨 날꺼 끄타.
청콜라비 씨는 누군가가 인터넷에서 씨앗 나눔 하능거 본적 잇는데
적콜라비 씨앗은 올 가을부텅 내가 함 퍼자바야지 !
그게 내 취미고 본붕이이까 .
문제는 이것이 올여름에 꽃이 피어날까 이다.
안듸마 꺽꽃이 한게 잇씽이 그거라도 씨받을수 있껬찌 .
그도 안듸마 아직 보관중인거 및 알갱이라도 나눔하지 뭐 !
좌우지간 올 가실게는 적콜라비 씨 나눔하고야 말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