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건강과 식품
흑두황건 맨들기
운암T
2011. 1. 5. 16:00
대두 황건 이란 한약제가 있다.
콩나물콩을 싹튀워 햇빛에 말린걸 말한다.
그래이 나는 장난끼 발똥하야 검은 속청콩으로 흑두황건 만들기 로 작정했따.
물론 첨 맨든잉까 약효는 모릴수 밖엔
이렇케 흑두황건이 완성 딌따.
어떤 아지매 탐나는 속청콩 따듬는데 암만 애걸해도 한줌도 안팔아준다. 몬생기여 팔마 욕묵는다꼬 !
올그치 콩이란 콩은 모지리 전멸한해에 이럭케 속청콩 부~자아지매도 있었떤 것였떤 것이였따.
할수업시 시장에서 반듸에 1만원 주고 샀뿠따.
물 따라 역코
밤새도록 물 자주 갈아주미 불카여
퉁퉁 부어오링이 부피가 배로 늘어났따.
담날부터 뚜껑 덮꼬 전기난로에 따갑께 쬐여 보온에 심 망이 썼따.
미칠이나 지낭이 드뎌 싹이 틀라 칸다.
싹이 틀라카믱서도 3일이나 지나여 발아시작이다. 참 오래 걸린다.
싹이 망이 컸따.
싹이 너무 애리서 이틀이나 더 나 똣따가
햇삧에 바짝 말라서
잘 안말라여 전기난로로 말랐따.
알미늄 호일에 싸서 꾸버무 봉이 콩비린내 약간 나고 빌 맛또 없꼬
흙내도 약간 ?
미리치 뽁아 가루내여 같이무마 .....
효꽈는 몰라~랑 ㅇㅇ
날밤새드록 혼자 있실라 캉이 심심해서 호작질 해본기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