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 자양구 타고 댕기믱

일곱번 고장나도 8번째도 수리해 썼는데 연장전을 또 해볼까

운암T 2007. 9. 27. 23:47

오트바이 한대 구할때 까진 끈질기게 고처 써야 하는데...

 

 

저게 저렇게 자전거 살이 터저나가는 이유는 경산지나 자인장 갈때는 시속 70 km  속도로 달려야

언덕을 처올릴수 있기 때문 인데

그러다 자그마한 돌맹이하나라도 부�치면 티-ㅇ 하고 살 하나 터저 나가고

쬐그만 웅퍽패인 구멍을 지나갈때는 찌리링 하고 서너개가 터저 나가기도 하는데

나는 실로 수도없이 반복해서 이렇게 고처 썼다.

  지금은 C++ 배우느라 시장엘 쉬고 있으니 자전거도 그냥 세워두는데 이젠 앞바퀴도 터진 상태다.

얼마전 동화사 넘어 부인사를 왕복 햇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 자전거를 타보면 핸들이 너무 흔들리고 오르막에서 맥을 못추기 때문에 이렇게 낡은 자전거지만 그냥 끌고 다니는 것이다.

왜 새 자전거는 오르막에서 속력을 낼수 없는지 알다가도 모를 지경이다.

나는 30 kg 이상의 짐을 싣고도 왠만한 자전거는 오르막에서 거의 따돌릴수 있다.

베아링이 특별히 좋기라도 한건지 ???

하 ! 그자전거 참 잘나가네요 .라는 말을 자주 듣기 때문에 이 고물 자전거를 버릴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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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8 결국 중고 한대 구입하고 5천원 차감 받았다. 수리가 너무 잦아 무슨 단점이 많을것도 같고

             길가다 갑자기 탁 멈추는 바람에 아찔해서 두달간 방치 했다가 처분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