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이야기

남의집 담벼락에 영그는 포도

운암T 2007. 5. 31. 19:41

아침마다 지내댕기밍 �간 벽돌담과 파로스롬한 포도넝쿨이 너무 상콤해서 

매일 아침 사진을 찍어 왔는데  깐추레서 하믄 실어본다.

 

 07-05-08 꽃망울이 한창 탱글탱글해 가고 있다. 꽃송이가 짧은걸로 보아 혹시 청포도 일까 기대해 본다.

 

07-05-09  꽃망울이 곧 터지려 하고 있다.

 

07-05-14  며칠 못본사이 포도가 꽃을 피워 가고 있다.

 

07-05 -15   지금 한창 포도꽃이 피고 있다. 맞머리는 이미 낙화하고 있다.

 

07-05-16

 

07-05-16 저녁때 본것

 

07-05-17 꽃망울이 떨어지자 알이 생기려 하고 있다.

 

07-05-21 알이 제법 보이기 시작

 

07-05-22 제법 많은 알 들이 생겼다. 그러나 가믐으로 알이 많이 낙과 했다.

 07-05-30 며칠 사이 알들이 대거 자라나기 시작

 

07-05-31 가지 하나가 가믐에 타 들어가고 있다.

 

07-06-04 밤비를 흠씬 적시고 축 늘어 �다.

 

07-06-04 저녁에 보니 낙과가 심했다.

 

07-06-=06 청포도라면 지금쯤 알이 타원으로 길어질때 인데 좀더 기다려 보아야 겠다.

 

07-06-07 알 굵기가 거의 70 %에 도달했다고 보이는데 아직도 구슬처럼 둥그니 청포도는 아니다.

 

 07-06-20

 

07-06-21

 

07-06-25

 

07-06-28

 

07-07-09

 

07-07-13

 

07-07-15

 

07-07-17

 

07-07-18

 

07-07-18

 

07-07-23

 

07-07-26

 

 포도알이 다 흘러버린 아랫목엔 채송화가 대신 반겨주고 있다.

------ 끝 -----

 

 --------- 08817 해를 넘기고 보니 ---------

 이럴수가 ! 겨우 명줄만 이어 가고 있네.